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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시사회 다녀왔어요~ 내 깡패 같은 애인
ranska 2010-05-11 오전 10:51:11 1100   [0]

평소 박중훈님 트윗에 치유? 받던 참에 트위터시사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응모했더니 당첨되었네요^^

어제 친구랑 둘이서 홍대 롯데시네마 다녀왔습니다.

 

영화가 그냥 가벼운 톤의 웃고 나오는 그런 작품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가선 울고 있더라고요. 제 자신이! ^^;

옆을 보니까 친구도 휴지를 찾아 가방을 뒤적뒤적...(넘 놀라서 눈물이 싹 달아나고/이 친구 극장서 우는 모습 첨 봅니다)

 

뭐 여하튼 박중훈님이야 베테랑이니까 연기 잘하는 거야 당연하지만 이번 작품의 백미는 누가 뭐래도 정유미씨입니다.

솔직히 잘 모르는 배우였는데 이번 영화 정유미씨가 가장 빛났어요!

(경력 찾아보니까 06년에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가족의 탄생) 수상했더군요!)

 

웃음도 있고 애절함도 있고 눈물도 있는 아주 잘~ 만들어진 한국영화입니다. ^^

 

영화가 끝나니 클럽 베라에서 뒷풀이 파티도 있네요.

 

 

 

 

 

 

 

 

 

 

 

 

 

 

 

 

 

 

 

 

 

 

 

 

 

 

 

 

 

 

왼쪽부터 김광식 감독님, 권세인씨, 정유미씨, 박중훈씨, 그리고 제작을 맡은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님.

 

 

 

 

 

 

 

 

 

 

 

 

 

 

 

 

 

 

 

 

 

 

 

 

 

 

 

 

 

 

질문도 오가고 옆에 트위터로 실시간 사진과 질문, 감상이 올라와서 의사소통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어요.

바에는 각종 음료와 맥주, 케이터링이 마련되서 밤중에 야식?을 먹기도 했고요....

이런 시사회면 매일이라도 가고 싶네요 ^^

 


(총 0명 참여)
kbrqw12
잘읽었습니다   
2010-08-19 15:06
gonom1
잘읽었어요   
2010-05-28 00:03
qhrtnddk93
잘하셧어요   
2010-05-16 18:34
k87kmkyr
그러셧군요   
2010-05-15 11:43
sinman81
잘 보았어요   
2010-05-11 16:56
ckn1210
감사
  
2010-05-11 16:45
ssh2821
잘읽었습니다   
2010-05-11 16:2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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