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 월드컵의 열기를 타고 극장가도 축구로 후끈 달아올랐다. 외화 '축구의 신: 마라도나', 한국영화 '꿈은 이루어진다', '맨발의 꿈' 등이 그 주인공들. 축구를 소재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해 월드컵이 열리기 전 국민들에게 또 다른 축구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축구의 신: 마라도나'(6월 3일 개봉)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 불렸지만, 끊임없는 나락에 빠졌던 불세출의 선수 마라도나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되며 '가장 파워풀한 스포츠 정치 영화'라는 평을 받았을 정도로 마라도나의 삶을 유쾌하지만 비장하게 담아낸 작품이기도 하다.
2010-05-14 오후 10: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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