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버틀러와 제니퍼 애니스톤의
조금은 과격한? 코믹 로맨스물.
어찌보면 정말 아찔할 수도 있는 내용을
코믹하고 건전하게 풀어나가는게 참 좋았다.
뭐 그래서 흥행에 실패했을 수도 있지만.
제라드 버틀러의 다양한 변신도 참 좋다.
300 이후로 영화의 흥패를 떠나,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을 꽤하는 모습이 말이다.
아니 다양한 장르라고 해야하는 게 옳을까?
여하튼, 영화는 생각보다 아주 로맨틱 하진 않았다.
그래도 생각외로 액션과 스릴이 넘치는
그런 멋진 작품이었다.
역시!! 제라드 버틀러~
코믹 로맨스라도 조금 과격한 코믹 로맨스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으니까.
내용의 사실감 뭐 그런걸 떠나서,
일단, 결혼 초기에 아이같은 그런 티격태격한 관계에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게 되서
은근한 감동이 있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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