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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은 지루했고 1시간은 금방 가더라구요.... 브라더스
hrqueen1 2010-05-16 오후 10:04:44 844   [0]

 종로3가 씨너스 단성사에서 봤습니다.

 수원에 사는 친구랑 거기서 낮에 만났는데.... 둘 다 영화보기를 좋아해서... 그렇게 보게 되었죠.

 씨너스가 그래도 멀티영화관에선 제일 양심적인 것 같아요...^^.

 

 첨엔 넘 지루했습니다. 이 영화가 어떻게 끝날까? 케이블에서 광고편에서는 뭔가 서스펜스 같기도 했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왜 아버지를 찾아가지 않았나? 모르겠어요.

 예전에 본 [로스트 라이언즈]도 생각나고...

 

 또 [디어헌터]나 [택시 드라이버]도 생각나고...

 

 반전 영화이긴 해요. 반전.

 

 참 미국이란 대단한 나라인 것 같아요. 아직 전쟁 중인데 이런 류의 영화를.... 헐리웃 대표배우들이 참여해 만들다니...

 

 마지막 두 마디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가족이란 무엇인지, 사랑이랑 무엇인지, 그리고 전쟁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지금도 생각하게 하네요.

 

 무거운 주제이지만, 그래도 볼 만은 한 것 같아요....


(총 0명 참여)
dhrtns0616
보가가요~   
2010-08-30 13:26
man4497
감사   
2010-05-21 12:12
qhrtnddk93
잘보고가요   
2010-05-18 21:44
hooper
감사   
2010-05-17 17:25
k87kmkyr
그렇군요   
2010-05-17 14:0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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