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콜린 퍼스가 나오는 영화라 기쁜 마음으로 시사회장을 찾았습니다. 다소 괴팍하고 특이한 아버지와 자신의 아버지를 증오한다고 여기던 아들의 이야기... 영국 소설가 "블레이크 모리슨"의 자전적인 이야기.. 실화를 바탕으로 더욱더 가슴에 와닿은 영화였습니다. 다소 짧은 런닝타임으로 조금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겼으면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짐 브로드벤트와 콜린 퍼스의 훌륭한 부자연기가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안겨주었네요... 좋은 영화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