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처럼 순수한 '은이' 대저택의 하녀로 들어가다

이혼 후 식당 일을 하며 살아가는 순수한 '은이'는 완벽해 보이는 예비쌍둥이 부모인 '훈' -'해라' 부부와 속이 깊은 여섯살 난 딸이 있는 집의 나이든 하녀 "병식"의 부하녀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훈'과의 관계로 임신을 하게 된 '은이'는 그녀의 임신사실을 알게 된 해라와 그녀의 엄마에 의해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평소 아이를 좋아하던 '은이'에게 마침내 지켜야, 될 것 아이가, 생기지만 주인집 부부와 그들의 장모에 의해 목숨까지 위험에 처하게 된다.

자신의 것을 지키려는 주인집 부부와 '은이'의 치열한 전쟁속에서 '은이'는 주인집 부부앞에 마지막 반격을 가하는데

주인집 딸의 말처럼 착하고 불쌍한 '은이'의 마지막 선택이 오랜 여운으로 남는 영화 "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