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의 영광이 너무 강했죠.
당시 러셀 크로우를 단번에 최고의 배우로 오르게 한 영화.
남자들은 누구나 훅 빠졌었죠.
그 리틀리 스콧 감독에 러셀 크로우가 다시 '로빈후드' 로 만났습니다.
관객들은 글래디에이터를 내심 기대하게 됩니다.
로빈후드는 전설적인 인물이죠.
민중의 편에서서 약자를 도와주는 사람이었죠.
영화는 로빈후드의 출신배경을 찾아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영국의 십자군 전쟁에 로빈후드가 참여하고 왕이 서거하고 새로운 왕이 내정으로
흔들릴때 프랑스가 쳐들어오는데 잘 막는 그런 내용입니다.
러닝타임 140분이 그리 길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곧 지루하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중간중간 연결고리가 알차서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울러 남자분들은 화려한 액션을 좋아하는데
로빈후드가 아무래도 칼 보다는 활의 이미지라 접근전이 약합니다.
액션의 최고는 아무래도 검으로 인한 접근전과 공성전(반지의 제왕 )을 들수 있는데
주무기가 활이라 조금 약합니다.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이나고요. 다소 그렇지만
사랑도 찾아갑니다.
잘짜여진 영화이고 괜찮습니다. 너무 기대하시면 조금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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