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크로우가 나온다는 말에 얼른 회사 언니들을 쫄라서 보러간 극장!
사실 트로이정도의 스케일을 생각했다.
하지만 내용이 너무 진부하고..
왕은 왜이리..어리버리하며...쿨하신지..
주몽드라마 정도의 스케일에 화들짝 놀랐다.
속편이 나올듯한 여운을 남긴채 끝나서...또 개봉하시려구요??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
졸라서 본 언니들에게 사죄를 했다는...ㅠㅠ
너무나도 어이없는 극본..
저렇에 연기 잘하는 배우들을 데리고..어이없는 작품을 만들어서..너무 허무했다.
하지만...
회사 본부장님이 봐뀌시고 독재에 힘들어하는 우리들에게..
왕이 봐뀌고나서 힘들어하는 영국인들의 이야기에 조금은 공감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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