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는 사람이 말도없이 알아서 예매해서 공짜로 보여준 영화라 선택의 기회가 없어서 3D로 못봤어요 ㅋ
요즘 대세는 3D덴데 아쉽더라구요 ^^
드래곤 비행하는거 3D로 보면 완전 멋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처음엔 애들이나 볼 듯한 애니메이션일 것 같은 유치한 제목에 이런걸 왜 예매했냐며 공짜로 영화 보여주겠단 사람을 타박하면서 따라 들어갔는데 ㅋㅋㅋㅋ;;
영화가 다 끝나고 나올때는 제가 더 신나하면서 나왔네요 ^^;;;
보고 집에 와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봤을까 궁금해서 검색엔진 검색도 해봤더니,
미국의 제국주의를 빗대서 만든 영화라며 새로운 시각으로 보신 분도 계시더라구요 ㅎ
그거 보면서 영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ㅋ
그래도 마냥 귀엽고 재밋는 영화네요 >_< 투플러스의 귀여운 얼굴이 눈앞에 계속 아른거리는~~
하지만.. 한가지 공감했던 건.. 끝까지 '친구'가 아니라 '애완동물'이라고 칭해졌던 그들의 관계가 아쉽다는 의견..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ㅎㅎ 저도 인간이라고 애완동물이라는 표현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본 거 같은..
기회가 될 지 모르겠지만, 된다면 3D로 한번 더 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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