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10여년전인가...한 만화가가 연재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원작이더군요
나중에는 세권의 만화책으로 나온 걸로 알고 있구요
주변에 요즘 이 영화 보신분들 많더라구요
평이 사알짝 갈리는 느낌을 받았으나 제가 워낙 긍정적인 편이라 그런지..
전 재미있게 봤어요..
물론 마음에 안드는 부분들도 있지만 ...특히 영화의 마지막 부분이 영 제 취향이 아니어서
그 부분에서는 좀 점수를 빼고 싶습니다.
황정민씨의 연기가 가장 돋보였던 거 같아요
이 분이 없었다면 이 영화가 어떤 색이 되었을까 할 정도로 강한 영향력을 미친...
견자역을 맡은 백성현 배우와의 조화도 좋았구요
예전에 성룡이 무술배우면서 사부님한테 구박받는 그런 장면들도 떠올리게 되구요
중간중간 다양한 잔유머가 깔려있고..
대사들도 감칠맛나는 것들도 꽤 나오구요...
피가 나오는 장면도 많고 유쾌하다 할 수는 없으나....(하긴 황처사가 나오는 장면은
볼때마다...흐믓하긴 하였습니다만..) 한 번쯤은 볼만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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