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36.5도의 따뜻함이 있는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
laubiz 2010-05-29 오후 2:06:44 1598   [0]

< 내 깡패같은 애인 >

 

* Poster

 


 
* Review
 
 홍보도 그리 하지 않는거 같고, 왠지 그냥 작은 영화의 느낌이 물씬 나던 이 영화. 하지만 평이 괜찮더라.. 언제나 그랬듯 화려한 출연진과 CG, 물량공세와 적극적인 마케팅이 아니어도 좋은 영화는 그 자체로 알려지기 마련이기 말이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숨겨진 귀한 보석같은 최고의 영화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분명 요즘 보게 되는 영화들 가운데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 않으며 체온만큼의 따뜻함을 지닌 그런 영화임은 분명하다. 여기에서는 박중훈의 연기가 큰 역할을 한다. 과거 주연급 톱스타 배우에서 이제는 그 화려함과 중압감을 버린듯한 배우 박중훈으로서의 연기를 통해서 말이다. 박중훈은 건달이지만 어느 영화에서처럼 현란한 싸움실력을 가지지도, 세상에 마냥 잔혹하지도 않은.. 오히려 세상 걱정도 하는 인간다운 깡패의 모습을 리얼하면서도 재밌게 연기한다.

 

 그리고 이 영화가 더욱 정이 가는 것은 현실이 담겨 있어서 일것이다. 취업난에 허덕이는 여주인공, 그렇게 만든 사회, 고등학교에서 퇴학당하고 건달하겠다던 학생, 그리고 어쩌다보니 이렇게 살고 있는 건달 등 영화 속 그들의 모습에서 현실을 바라 볼 수도,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않았나 싶다. 건달이 주인공이지만 오히려 더 인간적인 따뜻함이 묻어나는 그런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총 2명 참여)
wjswoghd
그래요   
2010-05-30 18:56
xman11
--   
2010-05-30 15:40
smc1220
감사   
2010-05-30 13:51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3037 [도쿄택시] 도쿄택시 (2) eogiqhkfk 10.05.30 430 0
83036 [공기인형] 공기인형 (3) eogiqhkfk 10.05.30 858 0
83033 [꿈은 이루..] 선입견이 그대로 적중되는 씁쓸한 기분 (99) woomai 10.05.30 8365 3
83032 [아이언맨 2] 역시 1편만한 영화는 없는듯... (4) ssa2co100 10.05.30 594 0
83031 [로빈후드] 러셀 아직 죽지 않앗다. (3) ssa2co100 10.05.30 608 0
83030 [맨발의 꿈] 코미디와 감동!! (7) firsteyes 10.05.29 722 1
83029 [페르시아의..] 볼거리는 넘치지만 생기가 없는... (5) firsteyes 10.05.29 543 0
83028 [내 남자의..] 배우들의 연기가 아깝다... (3) seon2000 10.05.29 612 0
83027 [섹스 앤 ..] 섹스엔시티에나오던남자주인공에섹스엔데스? (3) yunjung83 10.05.29 1186 0
83026 [페르시아의..] 말 그대로 진짜 무난한 영화 (73) kkomjanger 10.05.29 12307 4
83025 [퀼] 맹인 안내견 퀼 (3) woomai 10.05.29 549 0
83024 [로스트 시티] 가슴마져져며오는 앤디가르시아에연기 (2) yunjung83 10.05.29 1117 0
83023 [악질경찰] 캐서방에 연기부제 (2) yunjung83 10.05.29 669 0
83022 [아마존의 ..] 인류의 존재적 한계와 변화 (4) gllky337 10.05.29 1269 0
83021 [페르시아의..] 시원한 오락영화 (4) laubiz 10.05.29 609 0
83020 [블러디 쉐..] 난해함이 주는 신선함과 아쉬움 (3) laubiz 10.05.29 597 0
83019 [내 남자의..] 유치함과 과함 속에 소소한 웃음 (2) laubiz 10.05.29 767 0
83018 [꿈은 이루..] 시기 적절하거나 부적절하거나 (5) laubiz 10.05.29 738 0
현재 [내 깡패 ..] 36.5도의 따뜻함이 있는 영화 (3) laubiz 10.05.29 1598 0
83016 [로빈후드] 모든걸 담았지만 아쉬운 대작 (1) laubiz 10.05.29 650 0
83015 [드래곤 길..] 하늘을 날고 온 듯한 이 느낌~~ (4) shin424 10.05.29 518 0
83014 [페르시아의..] 준수한 여름 시즌 영화 (4) shin424 10.05.29 624 0
83013 [구르믈 버..] 황정민씨는 너무 재밌었는데 내용이 넘빈약해서요 ㅠㅠ (2) cosmos0660 10.05.29 743 0
83012 [페르시아의..] '짐승남' 왕자님의 매력과 볼거리에 치중! (6) kaminari2002 10.05.29 2390 0
83011 [페르시아의..] [적나라촌평]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7) csc0610 10.05.29 723 0
83010 [시] 그녀는 너무나...너무나... (5) redface98 10.05.28 827 0
83009 [내 깡패 ..] 재밌게 봤어요 (5) gonom1 10.05.28 504 0
83008 [꿈은 이루..] 꿈은 이루어진다 시사회 보고왔어요 (4) jy2042 10.05.28 1430 0
83007 [드래곤 길..] 드래곤길들이기 (5) jy2042 10.05.28 562 0
83006 [아내가 결..] 매순간 감정에 솔직한 미워할 수 없는 그녀의 이름은 아내 maldul 10.05.28 551 0
83005 [야수와 미녀] 야수의 몸에 갇힌 미남 (2) maldul 10.05.28 1301 0
83004 [공기인형] 배두나의 새로운 면 (2) doo7791 10.05.28 1850 0

이전으로이전으로376 | 377 | 378 | 379 | 380 | 381 | 382 | 383 | 384 | 385 | 386 | 387 | 388 | 389 | 39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