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 좋은 남매 폴과 테리
평소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 테리 대신에 그녀가 학교와 집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DVD에 담아 LA에 있는 테리가 가고 싶어하던 방학동안 미국 전역의 음악지망생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음악학교에 보내게 되는데
하지만 오빠의 졸업식날 콘서트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로 오빠는 영영 테리의 곁을 떠나게 되고 테리는 오빠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하고 음악학원에 합격통지서를 받고도 노래를 포기하는데
하지만 자식 하나를 잃고 또 다른 자식마저 잃고 싶지 않겠다고 생각한 테리의 엄마는 딸을 LA에 보내고 싶지 않아하는 아빠를 고모인 니나와 속이고 딸을 LA로 보내는데
테리는 음악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머리에 있는 감정을 가슴에 담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마침내 오빠에 대한 죄책감과 아버지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높여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끝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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