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오브 다크니스’에서 가장 눈여겨 볼만한 것은 멜 깁슨의 감성액션연기다. ‘테이큰’이 납치범의 추격을 ‘모범시민’이 복수를 큰 틀로 삼아 다분히 오락성 액션에 치중한다면 ‘엣지 오브 다크니스’에서 멜 깁슨은 딸과 함께 모든 것을 잃어버린 아버지의 절절한 심정을 여실히 드러낸 처절한 감성액션을 선보인다. 8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멜 깁슨은 섬세한 감성연기와 절제된 듯 시원하게 터지는 액션연기로 노장이 죽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한 개인이 상대하기에 너무나 거대한 국가적 음모는 모든 것을 잃은 크레이븐에 의해 낱낱이 파헤쳐진다. 거대한 음모 앞에 무력할 것 같던 노장 크레이븐의 고군분투는 시원한 액션연기와 함께 관객에게 묘한 쾌감을 선사한다. 개봉은 6월 3일.
(총 1명 참여)
wjswoghd
좋아요
2010-06-13
19:48
wlngss
잘 봤어요
2010-06-03
14:48
1
엣지 오브 다크니스(2010, Edge of Darkness)
제작사 : Spyglass Entertainment, Village Roadshow Pictures / 배급사 : (주)NEW
수입사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주)코리아코어콘텐츠 /
공식홈페이지 : http://www.edgemovie2010.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