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한마디로 최고였습니다 ♥
인터넷 배너 광고를 통해 예고편을 처음으로 접했죠.
그리곤 너무 보고 싶었는데, 친구가 시사회 당첨이 되서 친구 네명과 남자친구와 같이 보았습니다.
우리..
중간중간 계속 웃으면서 깔깔 거리다가,
중간 이후부터 대성통곡을 하였습니다.
진짜 영화관에서 대성통곡을 했어요 -ㅅ-
한 손에 휴지를 들고 어찌나 울었는지, 화장이 다 지워지고, 눈도 띵띵 부었습니다.
여기저기 계속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그 따뜻한 스토리에, 그 감동적인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정말 안 울 수가 없었습니다.
제 남자친구도 남자인 자기가 봐도 뭉클 거리며 코 끝이 찡해 눈물이 살짝 나오려고 했답니다.
아_
김해숙님의 연기는 이렇게 또 한번 사람 마음을 울립니다..
정말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이 보면 너무 좋을 영화.
이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괜히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 싶어졌답니다.
강추에요.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세상의 모든 딸들, 꼭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