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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로멘티스트 방자전
skworld 2010-06-02 오전 1:51:03 542   [0]

춘향전... 오리지날 정석대로의 이야기는 하두 듣고 봐서 다 알고 있으므로 패스 ㅋ

 

시점을 바꿔서 ㅋ 제 3자로 등장했던 방자의 심정은 어떠하였을꼬??

 

 

 

방자... 몽룡을 따라 기생집에 갔는데 거기서 어허라~ 방자... 갔다~ 갔어~ 뿅 갔다~

 

이후 방자 눈과 마음속에 아른거리는 춘향을 못잊고 고민고민하다가

 

 

마노인(오달수씨)에게 여자 후리는 기술을 전수 받기 시작하는데...

 

향단이에게 기술 한번 후리니까 향단이 다리 풀려버렸다 ㅋ

 

 

영화정보에 향단이(류현경씨) 사진이 한장도 없어서 아쉬움이 크다.

 

마 노인의 기술이 신기하게도 다 먹혀들면서 춘향이도 넘어오기 시작하고

 

결국 뜨거운 밤을 보내는데...

 

완전 깜짝 놀람... 춘향이(조여정씨) 상상하지 못했던 환상적인 몸매에 깜짝 놀랐다.

 

근데... 왠지... 의학의 힘을 빌리신듯한;;; 누웠더니 티가 나드라 ㅋㅋㅋ

 

이후, 몽룡은 한양가서 어사가 되고 함께 과거시험 동기중에 변학도(변사또)가 있었으니

 

변사또... 이 캐릭터 영화보고 나오면 반드시 각인되는 캐릭터임에 분명할것이다.

 

멍텅구리 같은게 과거시험을 보려는 이유가... 헐~ 여자랑 잘수 있어서 그래서 과거시험 본거랜다

 

그러더니 독특한 성적 취향을 발산하는데...

 

종합적으로 평가하자면... SM 중에서 '새디스트' 다...

 

춘향이 때리니까 느낀다... 맞는 춘향이 싫다고 반항하니까 더 좋아한다 ㅡ_ㅡ;;; 초 개그적이다

 

 

저 사또가 20년간 때리는 성적 취향을 가진 SM 변학도 선생이다.

 

이 영화에서 변학도의 등장에서 부터 또 다른 코믹한 요소가 등장하니 즐겨 보시기 바란다. ㅋ

 

 

이후 뒷 이야기는 변학도가 춘향이 붙들고 수청을 들라 어쩌라 하는거고

 

이몽룡 마패들고 등장해서 짜잔~ 하고 나타나서 이래저래 원작 스토리 그대로다

 

 

그러나 작은 반전이 방자전의 묘미가 있으므로 요건 직접 보시고~ ㅋ

 

 

춘향전 스토리 대로 춘향이 이몽룡과 오순도순 사는걸로 매듭지을까?? ㅋㅋㅋ 어쩔까??

 

뒷 이야기 말하면 스포일러라서 이제 그만~~~~

 

 

<방자전> 이 영화에서 눈 여겨 볼 인물은

 

마노인(오달수), 향단이, 변학도... 세 인물의 모습을 잘 지켜보시라...

 

꽤 골때리고 코믹한 인물들이다. 영화가 끝나도 잊혀지지 않는 캐릭터 이므로 잘 보시기 바란다. ㅋ

 

 

방자의 시각에서 본 춘향전... 방자는 조선시대 로멘티스트다...

 

진심으로 사랑하여 춘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영화가 끝나면 방자의 진실된 마음이 느껴질 것이다...

 

사랑하자... 그리고 진심을 시험하지 말고 받아들여서 사랑하라...


(총 0명 참여)
choish0821
보고 갑니다~   
2010-06-09 11:0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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