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이 생겨 보게된 하녀!
부푼마음을 안고 극장에 들어가 영화를 보게되었지요
그리고 다보고 나왔을때는 이건 무슨영화인가
무엇을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인가 하며 실망?아닌 실망을 하고 나왔어요
근데 자꾸자꾸 생각이 나더라구요
이상수 감독은 이영화를 통해 무엇을 전하려 했는가
서우와 이정재 그리고 그들의 딸
정말 이렇게 정이 없고 삭막한 사람들을 처음입니다.
딸은 전도연을 잘따르던 아이였지만 그것도 잠시뿐
전도연이 죽고난후에 아무렇지 않은듯 생일잔치를 하는 마지막 장면에서
소름이 끼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딸은 그렇지 않을줄 알았는데 역시 그피를 물려받아 똑같았습니다
저에겐 반전아닌 반전이 되었지요
그리고 이정재는 자신의 프라이드가 엄청난 역할이였죠
사람을 그냥 물건으로 생각하는거같은... 무서웠어요
아쉬웠던거는 전도연이 자살하는 것이...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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