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영화는 아이맥스나 3D로 보시길 추천드려요.
전 이 영화를 시사회로 두번이나 봤는데요. 두번 다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드래곤과 바이킹이 교감하는 장면
드래곤에 대해서 알게되는 장면. 이건 아주 귀엽지요^^. 웃음이 막 나옵니다.
저는 고양이를 한마리 키우는데
그 드래곤을 보면서 이건 완전 고양이를 묘사해놓은거네, 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고양이의 습성같은게 고대로 나오는게 좀 되더라구요.
불빛을 움직이면 사냥하는 본능이나
고양이풀같은거요.
우리 고양이하고 완전 똑같이 묘사해 놨더군요. 반응까지도요.
아이들이라면 이 영화를 보고 아-드래곤 갖고싶다-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어찌보면 아이들 영화같기도 하지만
전 어른임에도 정말 재밌게 봐서요.
스토리, 구성, 영상,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이 관객을 영화속으로 몰입시킵니다.
연인끼리 손 꼭잡고 가서 봐도 엔딩크레딧 올라가면 흐뭇해 하면서 나올만큼 전 연령에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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