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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 노스 페이스
azini2000 2010-06-04 오후 9:35:33 489   [0]
눈부신 설경에 감탄할즈음 등반에 위험이 닥칠때마다 떨어질까봐, 죽을까봐 애간장을 녹이며 보았다.
산을 오르는것이 운명이었던 독일청년 토니와 안디.. 그들이 정말 욕심이 많았던 친구들이었다면 죽음은 그들을 비켜갔을지도 모른다.
부상당한 오스트리아팀과 하산을 결정하지않고 계속 등반을 했었더라면...
아이거 정복, 즉 독일의 영웅되기만 욕심을 부렸더라면말이다.
하지만 그런 아름다운 선택을 한 순수한 마음을 가진 그들이었기에 비극적 결말이 더욱 가슴아팠다.

지금처럼 좋은 최신장비도 아닌 로프와 핀으로 북벽을 오르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다.
위에있는 동료를 위해 자일을 자르는 장면이나 죽어가는 남자의 곁에서 밤을 보내는 여성의 사랑이 얼마나 대단하고 위대한 것인지를..

영화는 헐리웃영화처럼 연출도 재미를위한 도구도 없다. 군더더기없는 정말 그냥 산악영화다.
자연과 인간, 죽음과 삶, 우정, 사랑......
인간이 살아가면서 느낄수 있는 많은것을을 보고 느끼게 해준 영화였다.

(총 0명 참여)
man4497
감사   
2010-06-0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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