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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시대반영적인 거침없는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
usefulk 2010-06-06 오전 1:29:43 747   [0]

영화의 소재는 이렇다.

 

건달이 생업인 거친 남자와

 

스펙이 다소 달리지만 똑똑한 취업준비생이

 

이웃으로 만나서 벌어지는 해프닝.

 

88만원, 인턴 세대라고 불리는 이 시대의

 

젊은 구직자들이 생고생하는 이런 시기에

 

진짜 그들의 모습인 주인공들이

 

운도 없지, 남녀로 이웃으로 만난다.

 

어찌 보면 큰 비극도 없고

 

영화적인 큰 감동도 없지만

 

충분히 현실적인 감동과 훈훈함이 있는 좋은 영화다.

 

이 영화는 오락성을 더 부각시킬 수도 있었고

 

또한 예술성으로 영화를 이끌어 나갈 수도 있었다.

 

하지만 거침없이, 다소 미지근할 수 있지만

 

영화가 현실 속으로 들어가서 그런 느낌도 나쁘지 않았다.

 

박중훈과 정유미의 명품 연기도 영화를 더 빛나게 해준다.

 


(총 0명 참여)
cinerio2
마음 한구석이 아파오는 수작이었습니다.   
2010-06-26 23:38
man4497
감사   
2010-06-06 18:25
kiwy104
그렇군요   
2010-06-06 16:5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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