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스릴러 입니다.
저는 그냥 좀 단순해서 스릴러라는 장르가 한국영화 '추적자'처럼 범인을 압박해 가는
그 긴장감이 짜릿한 영화를 좋아합니다.
너무 복잡하면 머리 아파서...
다만 이 유령작가 스릴러는 그런 류는 아닙니다.
뭔가 밝히려고 들어가는 과정은 비슷한데 그 진도 과정이 조금
느슨한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화려한 볼거리가 없고 압박감이 느슨하니 다들 재미가 없다고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아직 영화의 깊은 맛을 잘 몰라서 그런건지도
생각이 들더군요. 다 보고 나서 이게 뭐야? 정도...
다른 사람들은 나름 그 과정을 느리게 잘 엮어 나갔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정치와 조금 관계가 있는 영화이고요. 영국과 미국을 넘나드는 배경으로.
120분 가량의 긴 영화.. 저는 좀 지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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