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작가 백희수 표절의혹으로 하루 아침에 사회적 명성과 결혼생활마저 잃을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2년후 재개를 위해 딸 연희를 데리고 출판사 편집장의 권유로 글을 다시 쓰기 위해 시골의 외딴 별장으로 가게 되는데
하지만 그 곳에서 희수는 계속 글을 못 쓰고 딸 연희는 어떤 언니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2층의 구석방을 드나들며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소재가 떠오르지 않던 희수는 딸의 이야기를 듣고 작품을 완성해 마침내 다시 화려한 컴백을 하게된다.
하지만 이번 작품역시 10년에 씌여진 작품과 결말이 똑같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희수는 또 한번 표절논란에 휘말리게 되고 자신의 딸이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극도의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그녀는 자신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같은 내용을 쓴 작가의 집을 찾아가 그 작가 역시 그 이야기를 죽은 아내를 통해 듣게 되고 취재 장소 역시 자신이 다녀온 마을과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가해지는 무서운 일을 다룬 영화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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