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식스센스를 본 사람들은 그반전에 깜짝놀란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그 반전은.. 내용의 반전 이기도 하지만 영화장르의 반전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영화의 마지막 반전은 단지 이야기를 열쇠를 주는 키 이기도 하지만 영화의 장르를 엎어 버리는 것이라 생각이든다. 식스센스는 공포 영화로 시작해 사랑 영화로 장르를 바꾸는 셈이라고 해야 될까? 말콤은 아내가 자신을 잊고 새롭게 출발하기를 바라는 영혼이다. 그러나 그의 부인에게 그 말을 할 방법을 몰라 이승을 방황 하는 것이다. 결국 콜을 치료하면서 그 방법을 알게 되고 아내에게 마지막으로 "아침이 되면 모든게 달라져 있을 거야"란 말을 한다. 부인(안나)가 자신 없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떠도는 영혼이었던 것이다. 성인공포물이란 장르이지만 브르스 윌리스의 죽음은 결국 사랑하는 여자를 떠나지 못하는 슬픈 영혼의 이야기 이다.그래서 마지막에 공포물을 보고나서 눈물이 나는게 아닐까? ^^ 전 이 영화에서 이 대사를 좋아해요 콜(말콤과 마지막으로 헤어질것을 알고) " 내일 만날 것처럼 인사해도 되죠? 그냥 척이라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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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ja18
잘 읽었습니다..
2009-12-22
17:17
파이트클럽
2004-05-25
10:55
1
식스 센스(1999, The Sixth Sense)
제작사 : Spyglass Entertainment, Hollywood Pictures / 배급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수입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