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 족장의 아들이 적이라고 생각한 용에 대해 알아가며 친해지면서 우정을 쌓으며 서로를 누구보다 아끼는 관계로 발전하는 이야기인 이 애니메이션은 더없이 유쾌하고 굉장히 신나며 스펙터클한 볼거리까지 갖춘 영화였다. 투슬리스가 정말 귀여웠고 다른 다양한 용들의 모습도 눈을 즐겁게 해줬는데 후반부 거대한 몸집의 여왕용의 위용이 압권이었다.
경기장에서 용들과 훈련하는 장면,주인공 소년 히컵이 투슬리스를 타고
비행하는 장면,후반부 용들의 소굴을 습격하는 장면과 이어지는 여왕용
과의 대결 등 3D 입체 효과에 어울리는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투슬리스
를 타고 비행하는 장면은 <아바타>의 이크란신과 비견할만했다.
개인적으로 <슈렉>과 <쿵푸 팬더>보다 재밌게 본 드림웍스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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