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공지와달리 시사회가 8시30분에 시작하더군요...
뭐.. 기업이긴 하지만 사람하는일에 실수는 있으니,
아리따운 옹냐가 연이어 죄송하다, 사과를 하니.. 그냥 그렇게 시간때우다가 들어간 극장이었습니다..
화면을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팠던건.. 이젠 주름이 많아진 멜깁슨을 보니..
세상 참 빨리 흐르는구나.. 싶드라구요...
약간 드라마틱한 이야기 전개에 저와 함께갔던 동행인은 처음엔 살짝 졸뻔했다고 하지만..
저는.. 저것이 무엇을 뜻할까.. 눈을 떼굴떼굴 머리를 떼굴떼굴 굴리느라..
지루한적은 없었답니다...
순간순간 쾅~!!! 하는 소리에 깜딱깜딱 놀라기도했구요..
다만 요새는 몇편이나하는 범죄드라마에 젖어있다보니...
스토리 전개가 너무 빠른건 아닐까.. 싶기도했답니다...
상영시간은 무려 100분가량...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었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훌쩍 지나갔드라구요..
멋진 액션과 짧게나오지만 강인한 인상을 주는 조연...
멜깁슨아저씨의 탁월한 연기..
피곤한 월요일이지만 그만큼 시간투자를 할만한 영화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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