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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실 수 있읍네까? 의형제
k8714 2010-06-15 오전 12:17:31 1035   [1]

 

 

 

 

 

 

그들은 저 밖에 있습니다. 칼과 총으로 공평하게 나눠진 , 저 곳에. 누구도 쉽게 이 곳으로

저 곳으로 오가지 못하지만, 그 곳에 그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숱하게 우리는 하나, 우리는 한가족, 우리는 한민족 한 핏줄이라고 애기 합니다.

만약, 그들이 당신 눈 앞에 있다면, 그들을 아무런 의심없이 받아 들일 수 있습니까

생각하는 것도, 언어도, 문화도 다른데, 내 형제 처럼 그들을 이해 하실수 있습니까

그들과 진정 화해하며, 용서하며 사실 수 있습니까

우리가 모르는 그들이 우리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가 만날 수 있을까요. 만나서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을까요?

그 긴 세월동안 우리를 갈라 놓은 그 벽을 쉽게 넘을 수 있을까요?

 

그런데, 우리는 그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내가 아닌 다른 이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릅니다.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 때문에 우리는 그들을 잘 모릅니다

그들에게도 그리운 가족이 있다는 것을. 그들도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가족이 될 수 있습니다.


(총 0명 참여)
k87kmkyr
잘봣어요   
2010-06-16 14:02
ohye91
영화의 느낌과는 참 많이 다른 분위기의 글이네요   
2010-06-16 11:15
kooshu
감사합니다~   
2010-06-15 18:52
dhrtns0616
보고갑니다~   
2010-06-15 17:10
jukal
잘보고가요   
2010-06-15 15:4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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