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당첨으로 조금 일찍 본 방자전.
영화보는 내내 너무 남자의 시선으로만 영화를 보는 것 같애서 불쾌감이 느껴졌다.
아무래도 조여정의 몸을 한번 쭈~욱 비치는 영상에서 그렇게 느낀 듯.
또한, 스토리의 부재로 코믹하고 재미있게 잘 끌어왔던 영화를 마지막에 딱!
허무하게 만드는 느낌.
하지만 화려한 세트와 내가 좋아라 하는 예쁜 한복 의상들은 눈호강했다.
그리고 이번 방자전의 최고로 얻은 수확은 그 누구도 아니라
'변학도'
정말 변태 '변학도' 역할을 그렇게 맛깔나게 만들어낼 수 있는지
그분 덕분에 쪽박은 아니라 중박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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