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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배우만으로도 충분하지만 .. 유령작가
yam1052 2010-06-16 오전 10:48:15 794   [0]

일단 피어스브로스넌의 나이들어도 멋스런 이미지에 감탄을..

무언가 알수없는 것에 대해 쫓기는 심리를 잘 표현해낸 이완 맥그리거의 연기에 박수를..

 

원작이 있다는건 영화를 본 후에야 알았네요. 전 포스터의 매력. 두 배우의 매력에 빠져 영화를 선택한 것이었는데

원작을 읽어보고싶다는 충동이 강력하게 드는 영화였습니다.

 

아주 강력하고 치열한 .. 뭔가 막 쫓고 쫓기는 육탄전이랄까.. 그런것도 없고,

심리적으로 강하게 압박을 주는 요소도 없지만

외지고 스산한 분위기의 섬에서 엄습해오는 불길한 기운.

섬의 날씨. 바다.. 등이 이 영화의 뒷배경으로 훌륭하게 깔려 아주 뭔지모를 분위기에

살짝 겁이나기도 하더라구요. 요런게 진정한 스릴러라고 어떤분은그러시지만... 그것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

저도 스릴러라면 좀 아슬아슬하고 박진감넘치고 요런것을 선호하는 터라... 그래도 색다른 경험임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시각적 효과 _분위기_ 아주 좋아합니다.. 이래서 영화를 보는듯... 책도 좋지만요.. ^^

* 큰 반전이랄지 예상치못했던 사건같은건 없어 다소 심심한듯 느껴지기도 합니다. 만. 이런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시면 좋을 듯... 지하철타고 가는내내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 그때 그래서.... " 이런... ㅋ ㅋ

 

* 유령작가보기 전날엔 엣지오브다크니스를 보았는데. 흠.... 두영화에서 강하게 인상에 남았던 교훈을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엣지오브다크니스도그렇고 유령작가도 그렇고... 찻길 건널땐 꼭. 좌우살피고 빨리 냅다 건너야된다는 교훈을....

실제로 찻길건널때 조금 두렵더라구요. ㅎㅎㅎ


(총 0명 참여)
gonom1
잘봤어요   
2010-07-03 23:23
k87kmkyr
잘밧어요   
2010-06-16 13:48
heather
아...   
2010-06-16 12:2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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