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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전... 지루하다 지루해 방자전
yam1052 2010-06-16 오전 10:54:30 595   [0]
너무 기대를 했던걸까요?

왠만해선 그래도 꾸역꾸역 보던 제가 (뭐... 방자전도 꾸역꾸역 보기는 했습니다만..)

옆자리 친구는 해탈을 하셨는지.. 눈감고 자고있고.. (배드신때만 깨워주기로.... ;;;)

또 다른 옆자리 남자친구는 뭐 그냥.. 허허... 허허... 하고만 있는 주위 풍경에

저역시 허탈함과 지루함에 허허.... 후~

 

모든 구조는 춘향전과 같습니다.

단지 춘향전의 내용 - 초반부터 끝까지의 내용 중간중간을 요리저리 요리를 해서

살짝살짝 미미하게 틀어놓은겁니다.

그러니까 이미 우리는 어릴적부터 수도없이 보아왔던.... 춘향전을 그대로 보고 있는 겁니다.

단지 누가 누굴 좋아했네. 이 얘기는 옛날에 그랬던게 아니라 요게 원래 이래서 그렇게 된거다... 는 정도..

 

해탈이니 해학이니 저는.. 이 작품에는 없는거같습니다.

뭐 꼭 있어야한다는 이유도없지만.. 그저 성적인 것에만 치중한듯해서 썩 별로였습니다.

그냥 방자가 지멋대로 춘향을 꼬득여서 요래저래..

몽룡씨는 그러거나 말거나~

가진자의 여유인지, 오히려 쿨한 몽룡씨가 더 매력적이더구만요..

 

이 영화에서 가장 볼만했던건 변학도캐릭이 아니었을까..

그 부분만 아주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딱 그부분만..

 

이 영화 보기전에 춘향의 고을 "남원"에서 왜 이 영화상영을 금지하라고 난리를 쳤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참.... 기본이 없는 영화다?

춘향은 참 지조없는 골빈녀로 만든건 나역시 속상하더군요.

도대체 누가만들었니~? " ...

 

 

조연들조차도 아쉬웠습니다.

달수형님은 참 재밌고 반가웠으나.. 뭐 참...  극초반 재미를 주는 캐릭이긴 하지만

그냥 이게 오달수 캐릭의 한계인가? 하는 정도로 만들어버린 감독이 밉더군요.

여전히 아름다우신 월매... 캬~ 이름이 갑자기 생각안나는...;;

그러나 너무 미미합니다. 심하게 미미해요. 약간 좀 더 튀셨음했던 바람..

 

여튼. 전 정말 별로입니다.

별점은 변학도땜에 별 한개. 조여정씨 몸매땜에 반개. -_-;;  


(총 0명 참여)
yuhee3601
잘봣습니다.   
2010-08-21 02:49
probe3kr1
보고갑니다~   
2010-06-17 23:23
choish0821
보고갑니다~   
2010-06-17 23:19
k87kmkyr
다들 그런말하네요   
2010-06-16 13:48
heather
별로,,   
2010-06-16 12:27
ohye91
대체로 공감...   
2010-06-16 11: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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