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게 티비 시리즈인줄 전혀 몰랐었는데,
여기저기서 내가 이 영화를 봤다고 했더니,
어렸을 때 보지 않았었냐고 했다.
뭐 어쨌든, 일단 결론은!
나는 정말 간만에 본 영화 중에(시사회 제외)
정말이지 재밌었다!
내가 기대하고 본 영화치고 실망시키지 않았다.
판타스틱4나, 그 밖의 영화처럼
그들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물론 남들보다 머리를 좀 더 잘 쓰고
몸이 빠르겠지만, 그건 운동신경인거고!
서로 잘 뭉쳐서 작전을 수행하는 명팀!
하지만, 법 앞에서 그들도 꼼짝을 못하는 그런 모습이
참 인간답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면서 나도 모르게 응원을 하고 있었다.
리암 닐슨의 멋진 변신도 좋았고,
일단 배우들이 다 멋졌다.
거기서 부터 볼만하지 않은가?
특히 가장 매력있는 역할은 역시나
이름 값을 톡톡히 하는 '멋쟁이'가 아닐까 싶다.
여하튼간,
간만에 CG가 아닌 실제로 직접 하는
액션다운 액션을 봐서 기분도 좋고
속이 시원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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