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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묘~한 분위기. <스포일러 조심> 하녀
somcine 2010-06-23 오후 12:36:17 1363   [0]

[하녀] 묘~한 분위기. <스포일러 조심>

 

영화 전반에 걸쳐서 흐르는 묘한 분위기.

독특한 표현 방식과 배경음악 들이

영화에 빠져들게 만든다.

여태 겪어보지 못한 느낌 이기에.

 

옛날 영화 [하녀]는 보지 못해서

영화 내용을 전혀 예상치 못하고 봤다.

물론 예고편으로 조금은 접했지만.. ㅋ

 

내가 보고 느낀 내용을 잠시 말하자면,

 

하녀가 대놓고 주인을 꼬시고

그 주인의 아이을 임신하고

마님한테 걸려서 억지로 낙태수술하고

복수한다고 그 집 가족이 보는 앞에서

자살했지만, 주인가족은  잘먹고 잘살았다!!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었다.

 

물론 억지로 낙태시킨 주인집 아줌마도 매우~ 나쁘지만,

 

불륜을 저질러놓고도 뻔뻔한 주인 아저씨의 모습은

여태 봐왔던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봐서

이미 익숙하기에.. 그냥 넘어가더라도..

 

대놓고 주인을 꼬셔놓고 복수한다고 하는것도 웃기고

복수할려면 살아서 하지 왜 자살하는지.. 쩝.

죽으면 죽는 사람만 손해라는거.!!

 

또한 불륜을 저지른 하녀가 무지 착한 이미지로 나오는데..

이거... 너무 위험한 설정 아닌가!!!!!????

 

마지막에 나왔던 장면에서

지나가던 쥐가 죽었냐며~

아무렇지 않게 잘 살아가는 주인 가족.

 

이런식의 마무리는 우리에게 절대 자살로 복수하지 말라는

교훈을 안겨주고 있다.


(총 0명 참여)
hellion0
센스있으시다..ㅋㅋ스포가있어도 볼만하긴했어요 계속생각하는영화라서.   
2010-07-12 14:17
qhrtnddk93
잘봣어요   
2010-06-26 15:41
myicesmile
흠 다른식으로 생각하시는 분도 있군요.
첫장면에서 어떤 여자가 자살하는 것과
맨 마지막 하녀가 자살하는 장면이
영화의 시작과 끝을 말해주는 것 같았는데..
둘다 죽음의 의미가 비슷하거든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고 곧 잊혀진다는..   
2010-06-23 20:49
hooper
감사   
2010-06-23 15:39
kooshu
ㅋㅋ 센스 있으시네요   
2010-06-23 14:5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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