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브라더스] 의처증? <약간 스포일러> 브라더스
somcine 2010-06-23 오후 12:37:09 674   [0]

[브라더스] 의처증? <약간 스포일러>

 

비밀애를 리메이크했다고 들었다.

하지만, 비밀애랑은 전혀 다른 느낌이다.

 

형이 전쟁에서 죽었다는 소식에

형수님과 딸들을 잘 챙겨주고 지내는데

죽은 줄 알았던 형이 돌아와서는 둘을 의심한다.

 

물론 약간의 섬씽은 있었지만,

둘은 잘 이겨냈고,

건전한 관계를 유지해 나갔으나,

 

형의 눈엔 둘이 볼장 다본 사이처럼 보인다.

 

형이 의처증에 취해 처절하게 외친 말이 생각난다.

"내가 당신을 보려고 무슨짓까지 했는줄 알아?"

 

과연 아내를 보기 위해 저지른 짓이었을까?

그건 본인만이 알 수 있는 일이겠지.

 

형의 입장에서도 이해는 된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겨우겨우 목숨을 건져서 살아돌아왔는데,

막상 집에 와보니 자신의 자리가 없는것 같은..기분.

 

그는 전쟁 후의 우울증을 느낀 것이 아닐까.


(총 0명 참여)
qhrtnddk93
잘봣어요   
2010-06-26 15:41
myicesmile
전쟁이 개인의 삶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영화..
어쨌든 세 배우 모두 좋아해서 행복했지요   
2010-06-23 21:46
hooper
감사   
2010-06-23 15:38
kooshu
ㅋㅋ 한번 볼게요   
2010-06-23 15:01
1


브라더스(2009, Brothers)
배급사 : (주)새인컴퍼니
수입사 : (주)새인컴퍼니 /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9154 [브라더스] 전쟁의 실상 jinwouk 10.11.08 802 0
87572 [브라더스] 브라더스 후기!!! zinnser04 10.09.20 829 0
현재 [브라더스] [브라더스] 의처증? <약간 스포일러> (4) somcine 10.06.23 674 0
83573 [브라더스] 왜 스스로를 자학하는 거에요. (4) salladin88 10.06.11 696 0
83001 [브라더스] 기대는 많이 하지마세요 doo7791 10.05.28 580 0
82994 [브라더스] 전쟁과 가족 sky6893 10.05.28 678 0
82984 [브라더스] 지루하다 (1) mp9459 10.05.28 587 0
82966 [브라더스] 브라더스 ~ kuku0904 10.05.28 623 0
82954 [브라더스] 심각한 영화 (1) caffreys 10.05.28 573 0
82807 [브라더스] 이게 모지???? red130 10.05.24 891 0
82712 [브라더스] 전쟁의 얼룩진 상처 (3) syk1007 10.05.19 921 0
82650 [브라더스] 1시간은 지루했고 1시간은 금방 가더라구요.... (5) hrqueen1 10.05.16 861 0
82518 [브라더스] 전쟁에 의한 군인의,인간의,형제의,가족의 파괴 드라마! (2) ilwoo 10.05.13 959 0
82506 [브라더스] 셰리던 감독은 영화를 통해 전쟁의 상처를 묵직하게 다루면서 어떤 아픔도 다 감싸주는 가 (2) jeh6112 10.05.11 833 0
82505 [브라더스] 샘(토비 맥과이어)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했다는 (2) hanhi777 10.05.11 808 0
82462 [브라더스] [허허]그닥 그래여. (7) ghkxn 10.05.10 886 0
82459 [브라더스] 주연배우들의 재발견 (6) laubiz 10.05.10 1573 0
82433 [브라더스] 대단한 영화임다 (6) yhj1217 10.05.09 965 1
82353 [브라더스] 형제 그리고 전쟁 (5) kookinhan 10.05.06 940 0
82345 [브라더스] 가족의 소중함 (6) honey5364 10.05.06 848 0
82340 [브라더스] [적나라촌평]브라더스 (6) csc0610 10.05.06 934 0
82334 [브라더스] 빛나는 젊은 세 연기자 (5) youngpark 10.05.06 817 0
82276 [브라더스] 셰리던 감독은 영화를 통해 전쟁의 상처를 묵직하게 다루면서 (6) reaok57 10.05.05 921 0
82275 [브라더스] 역사적 고증을 토대로 완벽에 가깝게 전쟁 장면을 재현한 (4) dhcjf81 10.05.05 1060 0
82217 [브라더스] 영화후기 (5) deresa808 10.05.03 839 0
82157 [브라더스] 후기 (4) rkt145 10.05.02 757 0
82121 [브라더스] 괜찮지만......추천은 좀 그런;;;; (2) darkspace82 10.05.01 1626 0
82110 [브라더스] sdfgdfg (1) wewewrt 10.05.01 782 0
82093 [브라더스] 브라더스 관람후~ (3) speedwhr 10.04.30 1593 0
82053 [브라더스] 전쟁 후 그들은 누가 돌봐주는가? (1) kaminari2002 10.04.30 764 0
82040 [브라더스] 상실의 벽을 넘어 회복으로 가는 길 (1) sh0528p 10.04.30 798 0
82030 [브라더스] 브라더스 (1) yuher29 10.04.29 780 0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