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브라더스] 의처증? <약간 스포일러> 브라더스
somcine 2010-06-23 오후 12:37:09 657   [0]

[브라더스] 의처증? <약간 스포일러>

 

비밀애를 리메이크했다고 들었다.

하지만, 비밀애랑은 전혀 다른 느낌이다.

 

형이 전쟁에서 죽었다는 소식에

형수님과 딸들을 잘 챙겨주고 지내는데

죽은 줄 알았던 형이 돌아와서는 둘을 의심한다.

 

물론 약간의 섬씽은 있었지만,

둘은 잘 이겨냈고,

건전한 관계를 유지해 나갔으나,

 

형의 눈엔 둘이 볼장 다본 사이처럼 보인다.

 

형이 의처증에 취해 처절하게 외친 말이 생각난다.

"내가 당신을 보려고 무슨짓까지 했는줄 알아?"

 

과연 아내를 보기 위해 저지른 짓이었을까?

그건 본인만이 알 수 있는 일이겠지.

 

형의 입장에서도 이해는 된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겨우겨우 목숨을 건져서 살아돌아왔는데,

막상 집에 와보니 자신의 자리가 없는것 같은..기분.

 

그는 전쟁 후의 우울증을 느낀 것이 아닐까.


(총 0명 참여)
qhrtnddk93
잘봣어요   
2010-06-26 15:41
myicesmile
전쟁이 개인의 삶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영화..
어쨌든 세 배우 모두 좋아해서 행복했지요   
2010-06-23 21:46
hooper
감사   
2010-06-23 15:38
kooshu
ㅋㅋ 한번 볼게요   
2010-06-23 15:01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3964 [베스트 키드] [허허]무술의 정신과 전학생 이야기 (4) ghkxn 10.06.23 683 0
83963 [포화속으로] 오장범 성장 영화 (5) melyang 10.06.23 620 0
83962 [A-특공대] 벌써 속편을 기다린다 (5) woomai 10.06.23 789 0
83961 [파괴된 사..] 누가 더 파괴된 걸까? (7) kongg044 10.06.23 1201 1
83960 [방자전] 방자전.... (8) nlof21c 10.06.23 601 0
83959 [아더와 미..] 주인공 ‘아더’ 외에 사고뭉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4) jeh6112 10.06.23 671 0
83958 [아더와 미..] 뤽 베송 감독이 직접 쓴 판타지 동화 ‘아더와 미니모이’ (6) hanhi777 10.06.23 934 0
83957 [필립 모리스] 짐캐리 좋아요 (5) kooshu 10.06.23 843 0
83956 [드래곤 길..] 아 정말 대박!!!!!!! 꺄오 (3) minjongzzang 10.06.23 623 0
83955 [소명 2 ..] 감동과 웃음 (4) bookhut 10.06.23 614 0
83954 [파괴된 사..]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주제...ㅠ_ㅜ (5) minjongzzang 10.06.23 571 0
83953 [꿈은 이루..] 훈훈한 영화 (4) bookhut 10.06.23 777 0
83952 [나이트메어] 강추입니다 (4) bookhut 10.06.23 892 0
83951 [경계도시 2] 부끄러움의 미학 (4) bookhut 10.06.23 593 0
83950 [필립 모리스] [시사회후기] 동성애 영화 (4) riggomo 10.06.23 781 0
83949 [파괴된 사..] [파괴된 사나이] 대박과 중박사이 (3) riggomo 10.06.23 594 0
현재 [브라더스] [브라더스] 의처증? <약간 스포일러> (4) somcine 10.06.23 657 0
83947 [하녀] [하녀] 묘~한 분위기. <스포일러 조심> (5) somcine 10.06.23 1363 0
83946 [대한민국1%] [대한민국 1%] 고생끝의 낙 (3) somcine 10.06.23 1016 0
83945 [로빈후드] [로빈후드] 신선한 로빈훗 (1) somcine 10.06.23 864 0
83944 [페르시아의..]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2) somcine 10.06.23 1001 0
83943 [포화속으로] [포화 속으로]역시 멋잇는 탑!! (3) somcine 10.06.23 618 0
83942 [A-특공대] [A-특공대]스트레스를 한방에!! (4) somcine 10.06.23 1815 0
83941 [베스트 키드] [베스트 키드] 역시 성룡~!! (2) somcine 10.06.23 1277 0
83940 [방자전] [방자전]춘향이 매력있네? (5) somcine 10.06.23 1267 0
83939 [스트리트 ..] [스트리트 댄스] + 발레 (4) somcine 10.06.23 951 0
83938 [파괴된 사..] 파괴된 사나이를 보고.. (3) syk1007 10.06.23 560 0
83937 [여대생 기..] 반전에만 너무 취중한 허무한 스토리 (6) gottkf1980 10.06.23 815 0
83936 [포화속으로] 전쟁의 무서움과 우리 학생들의 용기에 감동했어요~ (5) jejy2k 10.06.23 526 1
83935 [섹스 앤 ..] 재밌게 본 섹스 앤더 시티2 (2) peacheej 10.06.23 1712 0
83934 [파괴된 사..] 파괴된 사나이 (4) kbk0111 10.06.23 1113 0
83933 [로빈후드] 남친이 보고싶어했던영화..! (2) dlalswl9457 10.06.23 739 0

이전으로이전으로361 | 362 | 363 | 364 | 365 | 366 | 367 | 368 | 369 | 370 | 371 | 372 | 373 | 374 | 37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