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오늘 대학로에 연극을 보러갔는데... 극단이 어디붙어있는지 못찾아서...한참을 헤매다 결국 못찾고 걍 신촌으로 가서 영화를 보고 왔지뭐~ 원래는 영화도 어바웃 어 보이를 볼려고 했는데 아직 개봉을 안했더라구 그래서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출품작이었던 디아이를 보기로 했쥐~ 폰 이후로...공포영화를 다시는 안볼꺼라고 다짐을 했건만...
내용은 주인공 여자가 2살이후로 시력을 잃고 살았는데 어느날 각막이식 수술을 받게되지. 수술이 잘 끝난건 좋은데...이상하게 그날부터 귀신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거지! 그래서 그 각막을 이식해준 사람의 과거를 파헤치게 되고... 중간 중간 정말 뜻밖의 상황과 요소들이 장난 아니게 잼있고 얼마나 놀랬는지... 마지막이 멜로로 끝나려나 하는 순간에 또다시 공포가 엄습하고 바부팅이 같은 사람들은 마지막 5분을 놓치고 걍 나가버리는 사람들이 있더군 --; 왜냐면 하긴 나도 끝나는 엔딩인줄 알았으니깐... 마지막 5분이 정말 장난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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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이(2002, The Eye)
제작사 : Applause Pictures / 배급사 : 코리아 픽쳐스 (주)
수입사 : 코리아 픽쳐스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