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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무섭지는 않아요 나이트메어
hhs4256 2010-06-24 오후 2:28:00 761   [0]
1984년 원작 '나이트메어'를 보고 몇일밤이나 잠 못 이룬 기억이나는 영화 '나이트메어'가 각색

해서 재창조 되어 올해 본인 곁으로 다가왔다. 그때 느낀 공포감을 다시 느끼러 다가가본다.

꼭, 꼭, 숨어라! 프레디가 온다

엘름가에 사는 낸시와 친구들은 밤마다 같은 꿈을 꾼다. 줄무늬 스웨터를 입고 낡은 중절모로 일

그러진 얼굴을 가린 한 남자가 나타나 괴롭히는 꿈… 그러던 중 한 명이 끔찍한 죽음을 당하고

살아남은 친구들은 악몽이 현실이 되었고 이를 막는 유일한 길은 잠들지 않는 것뿐임을 깨닫는

다. 그리고 이 남자가 자신들을 쫓는 이유를 추적하던 중 부모님들이 숨긴 과거의 비밀과 연관이

있고, 그가 이를 되갚으려 함을 알게 된다. 이에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걸고 가장 끔찍한 악몽, 꿈

속의 남자 ‘프레디’와의 정면대결을 결심하는데...

1984년 그때 당시 고등학교 1학년 '나이트메어'란 공포 영화를 대수롭게 여기지 않게 봤다가 보

고 나서 사람이 잠들면 꿈에서 나타난 괴인한테 죽음을 당한다는 설정의 스크린에 압도 되어서

몇일밤을 잠 못 이룬게 20여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기억이 생생할 만큼 공포 그 자체였다. 잠을

자면 죽임을 당하고 깨어 있으려니 잠은 쏟아지고 이러한 특이하고 살벌한 설정의 공포물를

1984년 나이트메어 원작을 착안하고 만들어낸 웨스 크레이븐 감독에게 예나 지금이나 경의를 표

하고 싶다. 경의를 표하고 싶은 마음에 재창조된 '나이트메어'를 경건히 숨죽이면서 지켜봤다.

지켜 본 순간 20여년전에 느꼈던 공포감은 50% 정도 느낄 수가 없었다. 공포감을 자아내는 잔인

한 화면이라든지 잔인한 화면에 어울리는 음습하고 무게감 있는 배경음악, 음향효과가 등장하는

데 왜 50%정도 밖에 느끼질 못 했을까하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때 당시엔 어린 나이에 그런 설

정을 처음 맞아 공포감이 배가 되었으리라는 생각이 들고 그때 경험한 영화 학습을 다시 학습하

니 익숙한 나머지 만난 순간 그때의 공포감을 50%로 정도 밖에 느끼질 못한게 당연한 결과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설정을 처음 맞는 관객이라면 그 50%가 공포물에서 느낄 수 있는 공포를

100%로 느낄 만치 영상과 음향효과는 탁월하다. 스토리는 두 말할 나위도 없고..마지막에 청춘

멜로 로맨스물에 자주 나오는 감미로운 노래가 이 영화의 주제와 상반되게 흘러나오나 본인은

처음엔 의아하게 생각하고 들렸으나 점점 이 영화의 묘미를 살려준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 '나이

트메어'이다.

(총 0명 참여)
whaldhr00
보고 갑니다*^^*   
2010-06-25 15:53
kooshu
ㅋㅋ   
2010-06-24 21:34
boksh2
감사   
2010-06-24 17:09
qhrtnddk93
좀무서워요   
2010-06-24 15:5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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