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 북한군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라는 기발한(?) 생각이 이 영화를 만들었더군요..

저는 너무나 잘봤습니다~~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요새 영화나 드라마등 자극적인 소재를 너무 많이 다뤄서 참 볼거 없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거의 안보고 있었는데..;;

꿈은 이루어진다는 가족이 함께 볼수도 있고~ 거기에 재미와 함께 감동까지.. 영화가 끝난 후 기분좋은 느낌이였습니다~

배우들이 정말 많이 노력하면서 연기 잘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배역에 각각이 충실하면서 열심히 열심히 했다는 느낌이 전달되었습니다.

영화 초반과 중반에 재미있고 유쾌했다면 후반부에 감동에 눈물이 나더군요..

후반부에 분대원들이 분대장에게 인사하는 장면은 정말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분대장 동지.. 잘가시라요.." 그 배우의 눈에서 흐르는 뜨거운 눈물이 저에게도 뜨거운 눈물을 흘러내리게 하더군요..

요즘 천안함 사태로 남북긴장을 하고 있는데 저희 대한민국과 북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좋은 계기였던거 같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홧팅~~!! 대한민국~~ 홧팅~~!! 2010월드컵~~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