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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희극인 짐 캐리 필립 모리스
laubiz 2010-06-26 오후 3:43:31 741   [0]
< I Love You Phillip Morris >
 
* Poster
 


 
* Review
 
 코미디 배우라는 인식이 강한 배우, 짐 캐리. 하지만 시대가 넘어가면서 예전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 왠지 씁쓸하다. 그래서인지 오랜만에 찾아온 그의 영화가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거기다 그뿐 아니라 이완 맥그리거까지 함께한 이 영화. 나처럼 알아보지 않고 보게 된다면 좀 당혹(?)스러울 수 있는 영화가 됐을 것이다.

 

 영화의 원제가 '아이 러브 유, 필립모리스'다. 제목 그대로의 영화였던 것이다. 필립 모리스를 사랑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그렇다. 게이 영화인 것이다. 캐릭터 설정만 게이인 코미디로만 알았는데 둘의 사랑이 참으로 애뜻(?)하게 그려지는 영화였다. 이 부분에서 거부감까지는 아니지만 살짝 당혹스런 장면들이 존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냥 동성애 영화로 치부하기에는 웃음도 있고(기발한 탈옥과 사기행각들이 웃음의 주를 이룬다.), 무엇보다 그 둘의 연기가 너무도 리얼했다.

 

 마치 사랑하는 남녀의 연기를 보는듯한 그들의 연기는 거부감보다는 오히려 동성애에 대한 진정성이 느껴질 정도였다. 그냥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인물의 실화여서 더욱 그랬을 수도 있다. 어쨌든 동성애라는 주에서 벗어난 소재 속에서 웃음과 진정성을 모두 전달하는 짐 캐리의 모습에서 세월의 흔적과 함께 진정한 희극인의 내음이 느낄 수 있었던 영화였다. 

(총 1명 참여)
wjswoghd
보고 가요   
2010-07-09 20:23
qhrtnddk93
재미잇어요   
2010-06-27 14:56
kooshu
짐캐리 진짜 인상적   
2010-06-26 16:1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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