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다 시사회를 통해 보았던 메멘토의 기억이 다시금 새로왔다 크리스토퍼 놀란이라는 거장과 로빈윌리암스와 알파치노..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한 배우들로 나의 기대감을 한 껏 부추겼던 것 같다 하지만 기대가 컷던만큼 실망도 적지는 않았다 영화의 전반적은 내용은 긴장감없이 무난하게 흘러가고 스릴러라는 장르에 걸맞지않을 정도였다 심리묘사도 메멘토의 뒤를 잇지못하고.. 영화가 끝나고 자리를 뜨면서도 아직 풀리지못한 의문점으로 영화를 다시한번 봐야겠다는 느낌보다는 무언가 아쉬움이 남았다 그것은 아마도 나의 지나친 기대를 저버린 인썸니아의 단조로움 때문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