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실감나게 끔찍한 기분이 든다. 파괴된 사나이
polo7907 2010-07-03 오후 3:35:05 602   [0]

나에게 일어날리 없거나 드문 범죄 영화는
그저 영화 속 이야기 일 뿐이라는 생각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내게도 일어날 법한 이야기는
현실로 다가와 더 실감나게 끔찍한 기분이 든다.


이 영화가 그랬다. 보는 내내 끔찍했다.
아이를 잃은 부모의 슬픔.
실날같은 희망일지라도 붙잡고 싶은 그 마음.
부모의 인생 전체가 뒤틀리고 망가져 버린 상황.
지금 내 이웃일 수도 있는 평범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유괴범.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개운하지 않고 기분이 나빴다.
그건 영화가 별로이거나 배우의 연기가 어설퍼서가 아니다.
연기 잘하는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 덕분에
영화에 빠져들어 영화의 내용이 현실감있게 다가와서
안타깝고 분노와 비슷한 기분이 들어서였다.


가볍게 즐길 영화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좀 별로라고 얘기할 거 같다.
하지만 아이를 둔 부모에게는 크게 공감할 듯한 영화였다.


(총 3명 참여)
wjswoghd
보고갑니다   
2010-07-10 20:18
deadttl
잘보고 갑니다.   
2010-07-08 07:58
kkmkyr
마자요   
2010-07-04 18:36
moviepan
실감이라   
2010-07-03 20:57
gonom1
잘봤어요   
2010-07-03 17:04
pjk0315
보고갑니다   
2010-07-03 15:39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4254 [H2 : ..] H2 : 어느 살인마의 가족이야기 (2) yahoo3 10.07.04 701 0
84253 [루인스] 흥미로운 영화 (3) ichitaka4 10.07.04 888 0
84252 [포화속으로] 뽜속으로 (3) gonom1 10.07.04 552 0
84251 [필립 모리스] 기대를벗어난아쉬운영화 (3) popkkc 10.07.04 716 0
84250 [파괴된 사..] [파괴된 사나이] 배우들의 연기대결은 확실히 볼만했다 (5) sch1109 10.07.04 796 0
84249 [맨발의 꿈] 가슴 훈훈한 영화! (5) wan62kr 10.07.04 697 0
84248 [엽문 2] 무술영화다. 그럼 됐다. (3) gonom1 10.07.03 682 0
84247 [슈렉 포에버] 슈렉의 눈물겨운 치명적인 실수 되돌리기 (7) maymight 10.07.03 650 0
84246 [나잇 & ..] 동화 같은 완벽남 탐크루즈~ (3) mini407250 10.07.03 734 0
현재 [파괴된 사..] 실감나게 끔찍한 기분이 든다. (6) polo7907 10.07.03 602 0
84244 [하하하] 살아있다 (5) serotonin28 10.07.03 933 1
84243 [나잇 & ..] 아무생각없이 볼만한 (4) serotonin28 10.07.03 562 0
84242 [방자전] 조금 지루하지만 볼만하다. (3) serotonin28 10.07.03 954 0
84241 [필립 모리스] 코믹탈옥기는 살점, 뼈대는 게이영화 (2) woomai 10.07.03 776 0
84240 [파괴된 사..] 원수를 사랑할 지어다! (4) k8714 10.07.03 711 0
84239 [스파이더맨] 재미있게 본 영화 (3) kooshu 10.07.03 1481 0
84238 [슈렉 포에버] 마지막으로 자신들을 뒤집은 슈렉의 최종장 (7) kaminari2002 10.07.03 749 0
84237 [영도다리] 힘겨운 인생의 굴레 (7) sh0528p 10.07.02 892 0
84236 [클로이] 솔직히 그저 그랬습니다;ㅁ; (6) zzzixzz 10.07.02 810 0
84235 [슈렉 포에버] [적나라촌평]슈렉 포에버 (8) csc0610 10.07.02 766 0
84234 [엽문 2] 중국이 미국된다. (4) pontain 10.07.02 871 1
84233 [나잇 & ..] 액션만 걍 볼만합니다. (4) wkp037 10.07.02 600 0
84232 [사이즈의 ..] 비만은 만병의 근원 (5) woomai 10.07.02 465 0
84231 [A-특공대] 시원한 액션 (6) fa1422 10.07.02 803 0
84230 [파괴된 사..] 인간이기를 포기한 인간을 포기할 것인가 (7) hwangtejya 10.07.02 665 0
84229 [대한민국1%] 형편없는 G.I제인 아류 (5) youneel 10.07.02 570 0
84228 [요술] [요술] 신비롭지만 또한 아리송하다 (10) sch1109 10.07.02 1169 0
84227 [파괴된 사..] 파괴 후에 잊혀진 간절함이 있다 (37) ffoy 10.07.02 6953 0
84226 [나잇 & ..] 즐거운 팝콘 소비물에 힘 빼고 몸을 맡겨봐~ (6) ffoy 10.07.02 2094 0
84225 [필립 모리스] 삶의 진실과 거짓이 주는 재미와 감동 (7) everydayfun 10.07.02 911 0
84224 [스파이더맨..] 화끈한 후속작 (4) diswnsdk 10.07.02 1387 0
84223 [파괴된 사..] 명불허전. (14) lej6808 10.07.01 879 0

이전으로이전으로346 | 347 | 348 | 349 | 350 | 351 | 352 | 353 | 354 | 355 | 356 | 357 | 358 | 359 | 36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