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최초의 독립국가 동티모르... 내전중인,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꽃피워내는 작은 희망.... 결성 1년도 않되어 히로시마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하며 파죽지세로 우승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실화영화, 감동이 뭉클, 가슴이 짜릿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치게하는 영화였다. 영화속 김신환 감독이 말했듯이 가난한사람은 꿈도 가난해야만하냐는... 또 우승을 하면 기쁘고 지면 다음이 있으니 다시하면 된다는 ... 지금이 끝이 아니라는 말이 너무도 가슴에 와 닿았다. 아이들이 볼을 몰고 달릴 때 울리던 기타소리는 심장이 꿍꿍뛰게 만들고 무대인사에서 박희순씨의 영화에 대한자신감과 고창석씨의 희한한 웃음소리 그리고 실제인물인 김신환감독의 만남이 있은후 본 영화는 평점 9.8을 기록이 무색하지 않은 정도로 무척 괜찮은 영화였다. 조만간 다시한번 봐야할것같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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