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맥그리거와 피어스브로스넌이 주연으로 나오는 '유령작가'는 영국 소설가 '로버트 해리스'의 작품을 원작으로 해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물랑루즈','트레인스포팅'으로 우리 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아는 배우인 이완 맥그리거는 이제는 더 이상 어린 티가 나지 않고 성숙한 이미지의 연기파 배우가 되었더군요.
'007 제임스본드'의 피어스 브로스넌은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만한 배우라고 생각되고요...
로만폴란스키 감독이 제작한 이 영화는 너무나도 꼬여버려 풀기 어려워진 매듭처럼 만들어진 스릴러(?)영화라 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용도 참 난해하고 다소 어려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분명히 있었기에 영화 상영 중간중간에 나가는 관객분들도 있었어요.
게다가 그 실마리 또한 전개과정에서 잘 풀어지지 않아주었기에 일부 관객들 대상으로는 앉아있는 것이 고문이였을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기타로 연주하는 바하음악은 정말 귀에 참 감기고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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