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배우들의 열연을 무색하게 만드는 엉성한 스토리(S) 파괴된 사나이
woomai 2010-07-10 오후 1:18:16 1149   [0]
- 스포일러 있습니다. -

김명민, 베토벤바이러스의 강마에, 하얀거탑의 장준혁등 캐릭터를 소름끼칠정도로
잘 소화하는 배우로 나의 머리에는 각인이 되어있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의 김명민의 캐릭터는 실망이다.
이건 배우의 잘못이 아니라 캐릭터설정을 제대로 못한 제작진의 문제일듯.

보통 이런 역할은 전직형사정도는 되어야 할듯 한데 전직목사가 맡기에는 너무나
버거운 캐릭터이고 의사공부했다는 것은 화장실에서 눈위 찢어진거 혼자 꼬매는
거 할려고 집어넣었을까?

만화같은 액션스토리가 아니라, 납치 실종이라는 그럴듯한 사실적 소재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사실감이 이어져야 하는데 초중반 택배기사 살해건부터 이건 뭔가라는
의문이 들었다.

깊은 두메산골도 아니고 사이코패스가 증거인멸에 전혀 신경안쓰고 택배기사와
그 부인까지 살해했는데 이 문제를 그냥 쓱 넘어가버린다.

담당형사테러나 스피커소유주살해사건등도 너무나 엉성했고, 마지막씬도
이렇게 끝낼 정도의 아이디어밖에 없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이코패스가 왜 목사의 딸을 납치했는지에 대한 범행동기도 궁금했는데,
끝까지 나오지 않았다.

배우들의 열연을 무색하게만드는 엉성한 스토리라인이었다.


(총 2명 참여)
k87kmkyr
안봣어요   
2010-08-15 18:02
ooyyrr1004
거꾸로 말하면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만 눈에 들어올수밖에 없었던 영화라는 ㅋㅋㅋ   
2010-07-23 15:38
kooshu
감사합니다~   
2010-07-11 14:46
yhm1007
보고갑니다   
2010-07-10 21:10
maleem
잘 봤어요
  
2010-07-10 18:11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현재 [파괴된 사..] 배우들의 열연을 무색하게 만드는 엉성한 스토리(S) (5) woomai 10.07.10 1149 0
84443 [이끼] 대박영화 (5) luvlyjinju 10.07.10 977 0
84442 [꿈은 이루..] 훈훈 (1) luvlyjinju 10.07.10 1168 0
84441 [아더와 미..] 부실한 중간다리의 역할, 무너지기 일보직전. (5) kaminari2002 10.07.10 986 0
84440 [킬러 인사..] 광고에 낚이신분 손들어주세요~~ (25) spitzbz 10.07.10 3135 0
84439 [여대생 기..] 아쉽다.. (2) ohssine 10.07.09 1261 0
84438 [나잇 & ..] 역시 신나!! (4) ohssine 10.07.09 705 0
84437 [스플라이스] 너무 짜증나는 여주인공 (1) ohssine 10.07.09 1180 0
84436 [이클립스] 벨라만 좋은 영화 (3) ohssine 10.07.09 1437 0
84435 [나잇 & ..] 딱내스타일의영화 ㅋㅋ (1) jeeun0719 10.07.09 706 0
84434 [이클립스] 이클립스 (5) zmrzmr356 10.07.09 835 0
84433 [스플라이스] 신선한 캐릭터와 다분히 관습적인 전개... (1) ldk209 10.07.09 1117 2
84432 [나잇 & ..] 영화 같은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52) gsp0622 10.07.09 4861 5
84431 [필립 모리스] 짐 캐리/이안 맥그리거 색다른 콤비! (5) genie31 10.07.09 1050 0
84430 [이클립스] 여자들의 환상 충족!!! (8) genie31 10.07.09 1079 0
84429 [맨발의 꿈] 진짜 감동적이예요! (3) o1happyday 10.07.09 924 0
84428 [이클립스] 뉴문에비하면 대박 (8) o1happyday 10.07.09 1571 0
84427 [이상한 나..] 약간은 실망한... (3) fkcpffldk 10.07.09 1111 0
84426 [평행이론] 평행이론 (5) jhkim55 10.07.09 1466 0
84425 [이상한 나..] 영상미가 굳! (2) enslave35 10.07.09 1256 0
84424 [킬러 인사..] 약간 낚인 영화 (5) enslave35 10.07.09 1013 0
84423 [맨발의 꿈] 동티모르 소년들의 꿈.. (2) hjdash 10.07.09 954 0
84422 [맨발의 꿈]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1) bjh0921 10.07.09 937 0
84421 [스플라이스] 왜 무섭도록 아름다운지? (2) fa1422 10.07.09 948 0
84420 [이클립스] 벨라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4) kdwkis 10.07.09 975 0
84419 [판타스틱4] 4명의 영웅들 (1) diswnsdk 10.07.08 1505 0
84418 [나잇 & ..] 긴장감과 사실감은 접어두자 (4) woomai 10.07.08 774 0
84417 [슈렉 포에버] 슈렉 포에버 4D로 보고 왔습니다... (8) sunlove542 10.07.08 2119 0
84416 [킬러 인사..] 초호와 캐스팅만으로도 기대가 되는영화 (1) mokok 10.07.08 1119 0
84415 [요가학원] 여자들의 무서운 욕망 (2) mokok 10.07.08 1668 0
84414 [아더와 미..] 재미있을 것 같아요 (2) naan911 10.07.08 756 0
84413 [비열한 거리] 남자, 비열한 거리에 서다 (2) dozetree 10.07.08 1955 0

이전으로이전으로346 | 347 | 348 | 349 | 350 | 351 | 352 | 353 | 354 | 355 | 356 | 357 | 358 | 359 | 360다음으로 다음으로




인터넷신문위원회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