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그냥 영화라고 생각하고 영화를 봤습니다.
근데 점점 볼수록 그 아이들에게 빠져 들었고... 저도 영화를 보면서 내내 응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같은 나라도 아닌데. ..... 조그만 아이들이 무슨 죄라고 전쟁때문에 피해를 봐야 하는지...
아무것도 배울수도 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힘이 된건 축구 뿐이었습니다.
우리는 축구를 할려면 신발을 사고 유니폼도 맞추고 하는데..
그 아이들은 단지 공 하나만 있으면 그만이었습니다.
시합에 나갈 돈이 없어서 좌절 할뻔도 했지만 주위분들의 도움으로 그 꿈을 이루었죠..
감독님이 한국분이시라는게 정말 자랑 스럽더라구요..
한국인이라는게 자랑 스럽더라구요..
정말 멋져요.. 그 아이들이 이루고 싶은 꿈 꼭 이루었으면 좋겠어요..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