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잔인성에 기독교에 대한 비판? 파괴된 사나이
eddieya 2010-07-11 오후 10:07:37 889   [0]

어떻게 보면 현 부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일부 목사님들에 대해 꼬집는 영화일수도 있는

일종의 종교 비판적인 영화였던것 같다

 

뭐 다른 분들께서 이미 영화의 일반적인 내용면에 대한 평가들은 하셨을테니

나는 개인적인 기독교인으로써 이 영화를 평가해 보려고 한다

 

먼저 시작은 주인공인 목사님의 딸이 유괴되는 사건에서부터 시작된다

주인공은 딸이 유괴된 다음 괴로워하면서 하나님께 울며 매달리지만

일이 잘못 되어 딸이 죽은것 같은 상황이 되고 나니

바로 하나님을 부인하며 일반 사람들보다 더 엉망인 삶을 살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 부인은 믿음으로 꿋꿋이 버티고 있지만

8년 뒤 그 믿음도 소용없다는 듯이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고

나중에 딸의 살아 있음을 알고 딸의 목숨값을 구하기 위해 아내를 살해 그 보험금으로 딸을 구해 보겠다고 최첨단 장비 및 인터넷 등을 통해 추적에 나서고 결국은 범인을 찾아내 딸 앞에서 그 범인을 죽이고 딸을 찾는다는 인간의 능력과 힘 만이 필요하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그런 허탈한 영화인듯 하다

 

기독교인으로써 당연히 자식을 잃은 슬픔 그 누구와도 비교를 할 수 없지만

아브라함처럼 또는 자식을 모두 잃고도 주님을 믿고 따르던 욥처럼

우리 나라에서는 두 아들을 잃고도 그 아들들을 죽인 원수를 오히려 아들 삼아 믿음의 길로 인도한 손양원 목사님 처럼 믿음으로써 헤쳐 나가야 할 문제 인듯 하다

 

좀더 주님께 모든 일을 내려 놓고 믿고 나아갔으면 한다


(총 0명 참여)
k87kmkyr
잘봣어요   
2010-08-15 17:55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4478 [이끼] 감독-배우-이야기의 조합만으로 볼만한 영화 (3) laubiz 10.07.11 748 0
84477 [킬러 인사..] 극적이지않은 살인과 전개 (2) laubiz 10.07.11 738 0
84476 [아더와 미..] 이야기의 1/2만 담은 순수한 영화 (2) laubiz 10.07.11 547 0
84475 [퍼니 게임] 리메이크의 오류 (1) laubiz 10.07.11 1007 0
84474 [필립 모리스] 필립모리스는 사기보다 사랑 (1) ll4545ll 10.07.11 1036 0
현재 [파괴된 사..] 잔인성에 기독교에 대한 비판? (1) eddieya 10.07.11 889 0
84472 [내 깡패 ..] 역시 박중훈~ (1) bsang2 10.07.11 1106 0
84471 [서유기 2..] 주성치 쵝오 (3) bsang2 10.07.11 546 0
84470 [방자전] 기대가 있었던 만큼 실망도~ (4) pt1005 10.07.11 885 0
84469 [슈렉 포에버] 소중한 행복을 다시금 찾을수 있을까 사랑을 ? (6) kdwkis 10.07.11 777 0
84468 [여대생 기..] 긴장감하나 없는 공포 (1) seon2000 10.07.11 622 0
84467 [이클립스] 이클립스 (3) jhkim55 10.07.11 604 0
84466 [스플라이스] 콤플렉스... (2) pontain 10.07.11 911 1
84465 [슈렉 포에버] 고양이의 눈망울 넘 귀여워요 (6) gsp0622 10.07.11 915 0
84464 [타이탄] 신과 인간의 대립 (1) k8714 10.07.11 765 0
84463 [미녀들의 ..] 6-70년대영화 (3) popkkc 10.07.11 476 0
84462 [귀鬼] 3편의 공포(??)영화를 한번에... (2) gottkf1980 10.07.11 782 0
84461 [슈렉 포에버] 정말 슈렉다웠던 마지막 영화 (7) nada356 10.07.11 860 0
84460 [스플라이스] 창의적 발상이 도덕성에 던진 도전장 (3) sh0528p 10.07.11 911 0
84459 [섹스 앤 ..] 먼나라뜬구름여자들이야기 (3) firsteyes 10.07.11 1719 0
84458 [비포 선셋] 인생에 3번 찾아 온다는 기회를 대하는 태도 (2) yoseakie 10.07.11 730 0
84457 [비포 선라..] 꿈꾸는 사랑이 존재하는가? (3) yoseakie 10.07.11 13173 0
84456 [나니아 연..] 재밌어요~ (2) wateriris 10.07.11 1666 0
84455 [더 레슬러] 최고... (3) wateriris 10.07.11 1113 0
84454 [줄리 & ..] 너무 좋네요 (2) wateriris 10.07.11 669 1
84453 [하녀] 호사스러운 아침드라마 (3) k8714 10.07.11 1247 0
84452 [이끼] 닮은 듯 다른 듯한 원작과 영화의 매력 (4) kaminari2002 10.07.11 810 0
84451 [독] '독' (3) k8714 10.07.10 682 0
84450 [이클립스] 재밌어요 (7) jiwoo222 10.07.10 575 0
84449 [이끼] 구원과 복수사이 감춰진 진실 (6) sh0528p 10.07.10 3225 0
84448 [킥 오프] 이라크 참상만 알게 되었네요 (4) mokok 10.07.10 485 0
84447 [킥 오프] 축구 (5) zmrzmr356 10.07.10 558 0

이전으로이전으로346 | 347 | 348 | 349 | 350 | 351 | 352 | 353 | 354 | 355 | 356 | 357 | 358 | 359 | 36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