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아름다운 배경과 이해할수 없었던 설정 레퓨지
hyunsuk771 2010-07-12 오후 7:03:12 663   [0]

상실의 끝에서 찾은 삶의 이유! 상처 입은 그들의 투명한 슬픔이 치유되는 곳, 레퓨지 파리의 고급 아파트에서 아름답고 젊은 연인 ‘무스’와 ‘루이’가 헤로인을 맞고 있다. 다음 날 아침, ‘루이’의 엄마는 마약 과다 복용으로 이미 시체가 된 ‘루이’와 혼수 상태에 빠진 ‘무스’를 발견한다. 깨어난 ‘무스’는 ‘루이’의 죽음과 자신이 임신이라는 소식에 충격에 빠진다. 절망한 무스는 파리를 떠나 한적한 해변가 마을에서 홀로 지내기로 한다..는 영화의 내용과는 달리 영화를 보다보니 낭만과 예술의 나라 프랑스에서 제작하고 유수한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영화라고해 보고 있는 내게는 약간은 불편한 자리였다. 마약을 하고, 섹스를 하다 죽음에 이른 것도 거북한데 임신한 상태에서 중독성 있는 독한 약을 상습복용하고, 술마시고, 클럽에가서 춤추고, 처음보는 유부남과의 원나잇에 뱃속아이와 교감을 나누라는 조언에 불편해하고 아이를 부정하고, 마지막 아이를 출산한 후 버리고 자신을 찾아 떠나는 등등 영상은 프랑스 시골해안가 아주 아름답게 그려냈을지는 모르지만 내용은 시종일관 동양적사고 방식에 어긋나는 듯 제목에서와 같은 피난자, 망명자, 도망자라는 어감이 맞아 떨어지는 영화다.

 


(총 0명 참여)
choish0821
잘보고가요~   
2010-08-15 21:34
k87kmkyr
그렇군요   
2010-08-15 17:46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4510 [엽문 2] 이소룡의 스승님! (3) zentlman77 10.07.12 925 0
84509 [드래곤 길..] 드래곤 길들이기 (5) hupss159 10.07.12 679 0
84508 [A-특공대] 짜릿한 액션 정말로 환상적이었습니다乃 (4) zzzixzz 10.07.12 1365 0
84507 [호우시절] 애틋하거나 답답하거나 (5) yoseakie 10.07.12 1247 0
84506 [아더와 미..] 3편을 기대하게 하는... (4) hyunsuk771 10.07.12 647 0
현재 [레퓨지] 아름다운 배경과 이해할수 없었던 설정 (2) hyunsuk771 10.07.12 663 0
84504 [필립 모리스] 짐 캐리식 코미디 (2) hyunsuk771 10.07.12 666 0
84503 [이클립스] 여심을 흔드는 .. 보고 있으면 행복해지는 영화 (57) jungsn0 10.07.12 9253 0
84502 [이끼] 그 긴 런닝타임이 지루하지 않는 영화 (4) jungsn0 10.07.12 939 0
84501 [스플라이스] 드렌의 정체성은? (3) seon2000 10.07.12 939 0
84500 [A-특공대] 고난도의 화려한 액션 영화 (3) seon2000 10.07.12 815 0
84499 [엽문 2] 어릴때 추억을..불러일으킨영화. (1) hellion0 10.07.12 926 0
84498 [이클립스] [이클립스] (The Twilight Saga: Eclipse, 2010) (8) sayks20 10.07.12 847 0
84497 [그린 존] 그린존 후기 (4) deresa808 10.07.12 814 0
84496 [여대생 기..] 여대생 기숙사 후기 (1) deresa808 10.07.12 973 0
84495 [하녀] 우리에게 말하려고했던것이 무엇일까? (1) hellion0 10.07.12 983 0
84494 [이클립스] 어이 개념 상실한 여고생 막장 로맨스 영화 (64) myall83 10.07.12 5566 4
84493 [이끼] 윤태호의 웹툰 vs 강우석의 영화 (85) ffoy 10.07.12 19168 7
84492 [포화속으로] 탑의 시원섭섭한 데뷔 (3) owonh1 10.07.12 950 0
84491 [나잇 & ..] 카멜론디아즈의 매력:) (2) hellion0 10.07.12 798 0
84490 [여대생 기..] 공포를 좋아해서 보긴했는데 (3) skawi0503 10.07.12 1347 0
84489 [유령작가] 이완 맥그리거의 매력이 돋보이는 (1) yrmatns 10.07.12 2009 0
84488 [파괴된 사..] 역시 김명민이란 생각이 (1) yrmatns 10.07.12 1383 0
84487 [페르시아의..] 페르시아의 왕자. (1) hellion0 10.07.12 848 0
84486 [아더와 미..] [아더와 미니모이2] 황당한 엔딩이 이 영화의 점수를 깎아먹게 했다 (2) sch1109 10.07.12 1265 0
84485 [슈렉 포에버] 희대를 품미한 캐릭터의 아름다운 마무리 (5) sh0528p 10.07.12 927 0
84484 [스플라이스] [스플라이스] 헐리우드 sf에서는 느낄수 없는 그 무언가 (1) sch1109 10.07.12 780 0
84483 [마음이 2] 1편이 감동이라면 2편은 푸근함 (55) gottkf1980 10.07.11 10358 0
84482 [이클립스] [적나라촌평]이클립스 (6) csc0610 10.07.11 615 0
84481 [콜링 인 ..] 전화선을 타고 흘러들어간 사랑의 감정들 (2) kaminari2002 10.07.11 539 0
84480 [이클립스] 순정 만화같아도 괜찮아 (5) laubiz 10.07.11 624 0
84479 [스플라이스] 캐릭터만큼 신선함과 불편함이 공존하는 영화 (1) laubiz 10.07.11 748 0

이전으로이전으로331 | 332 | 333 | 334 | 335 | 336 | 337 | 338 | 339 | 340 | 341 | 342 | 343 | 344 | 34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