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피카디리에서 하는 청소년영화제에서 뭘 볼까 고민하다가 이 영화를 봤습니다.

그 날 날짜에 재밌어보이는 것도 없고 해서 윤하가 주연이라길래 봤는데.. 제가 원하는

성장영화가 아니더군요. 스토리가 많이 부족했어요. 개연성도 상당히 부족하고요..

현준 선배 일은 너무 갑작스럽고 내용 연결도 어색해서 좀 화나기도 했어요.

아니 무슨 스토리가 이렇게 갑자기 팍 팍 흐르나 생각도 들었구요.

예뻐 보이려는데 치중해서 정작 중요한 부분은 빼먹은 듯한..

윤하 씨 연기는 꽤 좋았습니다만 ㅎㅎ 미화원으로 나오는 마츠모토상으로 나오신 연기자 분이

연기를 자연스럽게 잘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