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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163분간 펼쳐지는 그들의 대결,감당할수 있는가? 이끼
sch1109 2010-07-14 오전 12:08:52 601   [0]

감독;강우석
주연;정재영,박해일

만화가 윤태호씨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써 <실미도>,<공공의 적>을 만든 강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해일과 정재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바로, <이끼>이다.

긴 러닝타임때문에 시사회로 봐야지 하다가도 엄두를 못 내던 차에

동네 영화관에서 하는 멤버쉽 시사회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원작 웹툰을 읽지는 않았지만 영화 자체로써 나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런지 궁금했었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부족하지만

얘기해보고자 한다.

<이끼; 163분이라는 그야말로 긴 러닝타임의 이끼, 강우석의 새로운

도전,당신이라면 감당할수 있는가>

그야말로 많은 사랑을 받은 웹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이끼>

아무래도 '강우석'이라는 이름으로 기대를 하신분들도 계실런지

모르겠지만 그와 함께 원작을 사랑했엇던 사람들에게 강우석이라는 이름

만으로도 걱정을 하셨을 분들도 계실지도 모른다.

그런 가운데 정재영,박해일,유해진,김상호 씨등 그야말로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163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을 자랑하며

만난 영화 <이끼>

확실히 <이끼> 영화 자체로 말하자면 그럭저럭 볼만하긴 했다.

아무래도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마음을 비우고 이 영화를 보게

되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말이다.

배우들의 연기들은 확실히 볼만하긴 헀다.

아무래도 연기 잘 하는 배우들이 뭉쳐서 만들어진 영화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확실히 그런 느낌을 받을수 있었다.

특히 인상깊었던 건 유해진씨의 연기가 아닐까 싶다.. 물론

40대에서 70대까지 넘나드는 연기를 펼쳐주신 정재영씨의 연기

역시 볼만하긴 했지만 임팩트는 확실히 유해진씨의 연기가 내게는

크게 다가오더라..

박해일씨는 그럭저럭 볼만헀고..

아무래도 원작 만화에 있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해야겠다

는 욕심으로 163분이라는 그야말로 긴 러닝타임으로 그럭저럭 볼만

한 영화를 만들긴 했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를 기대하신 분들에게는

이게 뭐야라는 말만 남을지도 모른다.

영화속 대사처럼 감당할수 있을지도 걱정스럽게 되고

아무래도 강우석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이야기하긴 하는데

원작을 보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확실히 강우석표 '이끼'의

무언가를 느낄수 있엇다는 것 그 이상은 느끼지 못한 것 같다.

내가 원작을 보고 이 영화를 보고 리뷰를 썼다면 어땠을까?

아마 이 평보다 더 심한 평을 썼을려나?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리고 유준상씨가 맡은 캐릭터를 보면서 왠지 모르게 공공의 적 2편에

나온 정준호씨가 맡은 캐릭터와 강철중 캐릭터의 어쩡쩡한 무언가에

위치해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건 무엇이었을까?

(아무래도 슈트 입은 모습에서는 정준호씨 캐릭터를 떠올리게 해주는

것 같고... 강철중 캐릭터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만 그랬나?

아무튼 이래저래 호불호가 엇갈리는 건 확실하다. 우선 보통 러닝타임

이 아닌 무려 163분이라는 러닝타임이라는 것이..

보실거면 큰 기대를 하지 말고 보시라.. 물론 영화를 볼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본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 영화에서 기대를 한다는

건 어쩌면 아쉬움 그 이상을 초래할수 있기 때문이다.

과연 웹툰을 읽은 대중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궁금하게

되는 영화 <이끼>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총 0명 참여)
cinerio2
네~ 저도 괜찮았어요!   
2010-07-16 12:0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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