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있어보이지만, 사실은 없는 영화?
다 본 후, 내가 이걸 왜 봤지...하는 생각에 빠지게 된다.
괴물 서커스단과 뱀파이어의 조수.
12권짜리 대련샌 시리즈가 영화로 나왔다.
책은 꽤 재미있다는데, 영화는 영....
살짝 실망이다.
하지만 대런 역할을 맡은 주인공 소년이 참 훈남이로구나.
그 소년 보는 맛으로 봤다. ㅎㅎ
주연급 조연으로 나오는, 대런의 절친 스티브 역할을 맡은 소년도
내가 꽤 좋아하는 아역 배우.
많이 컸구나.
괴물 나오는 거 좋아한다면 볼만 하겠지만,
아무래도 개연성 없는 스토리라던가, 그런 것들이 살짝 실망스럽다.
3부작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2, 3부도 나오겠지.
1부는 2, 3부를 위한 준비인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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