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를 일찍 잃고 할머니와 단 둘이 살아온 클라우디아.학교에 공부에만 묻혀 살고있는 클라우디아에게 할머니는 그녀가 인생과 청춘을 즐길것을 충고한다.그러던 할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수술을 무사히 잘 마쳤지만 연세가 워낙에 많아서 목숨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가 된다.할머니도 자신이 이제 곧이라는 것을 느끼고 집에 가서 할아버지와 다정하게 있는 사진을 든 채 가고 싶다며 사진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한다.사진을 가지러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지만 그 안에 갇혀버리게 되고 할머니가 살아계실 시간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천식이 있는 그녀. 흡입기를 누군가에게 빼앗기고 어쩌면 엘리베이터 안에서 할머니보다 먼저 죽게 될지도 모르게 생겼다.술을 마시고 카드게임을 해서 돈을 잃은 날이면 난폭해지는 여자친구의 아빠.잘못도 없는데 딸의 남자친구라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려다가 오히려 토미에게 맞고 기절을 한다.토미는 여자친구가 계속 이렇게 사는 걸 원치 않아 둘이 먼 곳으로 떠나자고 권하고 여자친구는 동의한다.토미는 짐을 챙겨 시간이 되면 여자친구를 만나서 이 곳을 뜨려고 하는데엘리베이터에 갇히고 만다. 약속시간은 다 되가고 휴대폰은 안터져 여자친구에게 연락할 방법도 없다.탈출을 시도하려고 뚜껑을 열고 올라갔다가 떨어져서 다리가 부러지게 된다.
2010-07-19 오후 2:32:38
711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