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시리즈1,2편도 보았지만 마지막이라하여 딸아이가 보고싶다길래 3D 가격이 좀 잇는지라 일욜아침 조조로 저
렴하게 옘하고 서둘러 달려갓지요.. 사실 큰 웃음을 바라고 가진 안앗습니다. 전편 1,2가 모두 그닥 큰 웃음을 선사
하진 않앗거든요. 예상대로 유치원생부터 초딩..글고 보호자로 따라온 부모들이 대부분이더군요.. 가끔 징그러운
것들을 슈렉의 먹이로 나올때는 어른인 저도 으~~ 징그러워 목을 움츠렸는데..유치부애들은 그 느낌이 더햇는지
여기저기서 무서워~ 징그러워~나갈래~하는 소리가 튀어나오더군요..소소한 웃음들이 터져나오고 영화의 메시지
가 후반으로 갈 수록 확실히 전달되어지는 전개가 평범하면서도.,.보는이들이 한가지 교훈을 또다시 새겨가게끔하
는 내용이더이다.. 소중한것은 바로 옆에 있으며, 중요해보이지 않아 놓칠 수도 있으나 정말 놓쳐서는 안된다는 그
런.. ^^ 딸과함께 보기에는 참 좋은 애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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