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호들갑스럽지만 개인적인 감상은 정말 이래요.ㅋㅋㅋ
일단 인셉션은 결코 쉬운 영화 아닙니다. 늦게 들어가거나 중간에 화장실 가면 낭패 볼 확률이 높죠. 어렵고 미로 같이 꼰 계속 머리를 굴리고 저건 어디야? 저건 왜 그러는거지? 하면 계속 추리를 해야 하는 영화예요. 그래서 그만큼 앞부분부터 차근차근 사람의 기억을 추출하는 작업의 과정을 보고 정보를 기억해두어야 합니다. 어디 평에서 '지적유희'라고 했는데 딱 맞는 말 같아요.
일단 전체적인 줄거리는 주인공인 디카프리오와 그 일당이 한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무대는 사람의 무의식 즉, 꿈입니다. 실제 현실이 아닌 머릿속 세계. 무엇이 진짜인가.. 하는 주제는 매트릭스랑 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트릭스보다는 좀 이해하기 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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